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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中 "韓 정부 몽유병 걸렸다"...3.1절 기념사 맹비난 / YTN

2023-03-10 44 Dailymotion

[CCTV 보도 : 민중의 분노를 유발했고, 항의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한국 정부는 왜 민심의 반대를 무릅쓰고 '제3자 대체 배상'이라는 방안을 밀어붙이는 걸까요?] <br /> <br />중국 관영 매체들은 한일 강제 징용 해법에 대한 반발 위주로 연일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"그런 돈 받지 않겠다"는 피해 할머니들의 외침과 "굴욕 외교"라는 야당의 비난 등을 중국어 자막으로 옮겨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리한 합의 추진 배경에 미국의 정치적 압박이 작용했을 거라는 주장도 폈습니다. <br /> <br />[탕신 / CCTV 서울 특파원 : 그 배후엔 미·일·한 3각 동맹 강화의 그림자도 엿보입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3.1절 기념사를 두고는 '몽유병'·'아첨'이란 표현을 써가며 깎아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 정세에 관한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발언엔 "말참견" 말라고 발끈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을 겨냥한 한미일 전략 공조 강화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낸 겁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의 쿼드(Quad) 실무그룹 참여 움직임에 날 선 반응을 보인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. <br /> <br />[마오닝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관련(한국)국이 대립을 조장하거나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소그룹에 참여하지 말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시진핑 집권 3기 대외 전략을 천명하는 자리에선 아예 한반도 관련 언급이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각본대로 진행되는 중국식 기자회견의 특성상 한국 기자들의 질문을 사전에 배제한 걸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과거 침략 전쟁의 피해자이면서도 저자세로 일본에 손을 내민 우리 정부에 대한 냉소가 읽힙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31016435644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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